요즘 해외여행이나 유학 중에 현지 헤어살롱을 찾을 일이 많아졌어요. 그런데 막상 외국 미용실에 가면 언어 장벽 때문에 원하는 스타일을 제대로 설명하기 어려워 당황한 적 있으시죠? 필요한 단어와 문장을 알아둔다면 자신감을 갖고 원하는 스타일을 완벽히 표현할 수 있을 거예요. 오늘은 헤어살롱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영어 표현들을 함께 배워볼게요.
헤어살롱 예약 및 방문 준비
미용실 방문은 보통 예약으로 시작하죠. 영어권 국가에서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답니다. 방문 전에 전화나 메시지로 예약하시면서 이런 표현들을 활용해 보세요.
- "Hi, I have an appointment at 3 PM under the name Julia Kim."
(안녕하세요, 줄리아 킴 이름으로 오후 3시에 예약했습니다.) - "Do I need to book in advance, or can I just walk in?"
(예약해야 하나요, 아니면 그냥 가도 되나요?)
예약 후, 현장에 도착하면 아래처럼 살짝 확인을 요청하는 것도 좋아요.
- "Hi, I have an appointment booked at 2 PM under the name Chris Lee. Can you check?"
(안녕하세요, 크리스 리 이름으로 오후 2시에 예약했는데 확인해 주실 수 있나요?)
궁금한 대화 상황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!
원하는 스타일 구체적으로 설명하기
미용실을 방문한 목적이 커트든 파마든 염색이든, 원하는 결과를 명확히 전달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. 영어 표현이 익숙하지 않다면 구체적인 숫자나 간단한 문장을 우선 사용해 보세요.
- "I'd like a trim. Just about 2 inches off, please."
(머리를 다듬고 싶어요. 약 2인치만 잘라 주세요.) - "Can you add some layers to my hair?"
(머리에 레이어드 컷을 추가해 주실 수 있나요?) - "I want to keep my hair long but freshen it up a bit."
(긴 머리를 유지하면서 조금 산뜻하게 다듬고 싶어요.) - "Can you recommend a style that suits my face shape?"
(제 얼굴형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?)
만약 사진이 있다면 더욱 효과적입니다. "Here's a photo of the style I want." (제가 원하는 스타일 사진이에요.)
- 길이가 고민될 땐 이렇게 표현하세요:
"I want something shorter, but not too short."
(좀 더 짧게 하고 싶은데 너무 짧지 않게 해 주세요.)
염색과 스타일링
컬러나 스타일링을 이야기할 때는 자신감을 갖고 디테일을 전달하세요. 특히 염색은 결과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으니 내용이 정확히 전달되도록 노력해 보세요.
- "I'd like to get highlights and keep the rest of my natural color."
(하이라이트 부분을 하고 나머지는 자연스러운 본래 색을 유지하고 싶어요.) - "How long will it take to bleach and dye my hair light brown?"
(탈색하고 밝은 갈색으로 염색하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?) - "Do you think this color would suit my skin tone?"
(이 색상이 제 피부 톤에 어울릴 것 같으신가요?)
파마나 드라이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좀 더 구체적으로 요청해야 할 때가 있어요.
- "I'd like my hair blow-dried straight, but with soft ends."
(머리를 곧게 드라이하되 끝부분은 부드럽게 해 주세요.) - "Can you style my hair with loose curls for a casual look?"
(캐주얼한 느낌으로 느슨한 컬 스타일링을 해 주실 수 있나요?)
결제 및 기타 요청
마지막에는 결제를 하고 감사 인사를 잊지 마세요. 팁에 대한 문화적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가볍게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.
- "How much is the haircut? I'd like to pay by credit card."
(커트 비용이 얼마인가요?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싶어요.) - "Can I leave a tip here, or should I give it directly to the stylist?"
(팁을 여기다 두면 되나요, 아니면 스타일리스트에게 직접 드려야 하나요?) - "Thank you, I love how my hair turned out!"
(감사합니다. 결과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!)
Q&A
Q1: 팁은 꼭 줘야 하나요?
A1: 대부분의 영어권 국가에서는 팁을 주는 것이 예의로 간주되기 때문에 10~20%를 스타일리스트에게 직접 주거나 카운터에 두는 것이 보통입니다.
Q2: 스타일리스트와 상담 중 색상이나 스타일 변경을 요청할 수 있나요?
A2: 물론 가능합니다! "Actually, I think I prefer something lighter/darker." (사실 조금 더 밝게/어둡게 하고 싶어요.)라고 말하며 변경 의사를 분명히 하면 됩니다.
Q3: 원하는 스타일 사진이 없을 때에는 어떻게 하나요?
A3: 전문 스타일리스트에게 직접 질문하면서 초안을 세울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"Do you think bangs would suit me?" (앞머리가 어울릴 것 같나요?)처럼 가볍게 이야기를 시작하세요.
Q4: 처음 시술받는 경우, 알레르기 테스트 요청은 어떻게 하나요?
A4: 염색 제품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니, "Can I have a patch test before coloring my hair?" (염색 전에 패치 테스트를 받을 수 있을까요?)라고 요청하면 돼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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